[풍경] '입춘대길 건양다경' 괴산군민 행운 기원해요

괴산 연풍향교, 입춘첩 붙이며 괴산군 안녕 기원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향교 외삼문에 붙이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향교 외삼문에 붙이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가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둔 지난 1일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향교 외삼문에 부착해 다가오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양기가 솟아 경사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본문 이미지 -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쓰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쓰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한 해 농사의 시작과 가정의 번영,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지명환 전교는 "을사년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괴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했다.

본문 이미지 -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향교 외삼문에 붙이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적힌 입춘첩을 향교 외삼문에 붙이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연풍향교는 1515년(중종 10년)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했다. 학생 대상 전통예절교육, 명사초청 정신문화 교육, 석전대제 등을 개최해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본문 이미지 -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쓴 뒤 들어보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충북 괴산 연풍향교 지명환 전교와 장홍석 사무국장이 지난 1일 24절기의 첫 절기인 입춘을 앞두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쓴 뒤 들어보고 있다.(괴산군 제공) 2025.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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