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월 1일부터 2025년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직접 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들이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민간일자리로 취업하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분기별로 단계를 나눠 총 4단계에 걸쳐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단계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2단계부터는 매 분기 3개월씩 운영할 예정이다.
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사업참여자로 선정된 근로자는 군 소관 시설물 환경정비와 관리, 보조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경기 악화로 고용 여건이 녹록지 않아 취업 취약계층 생계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실속 있는 직접 일자리 제공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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