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6~7월쯤 개원

내달 3일~7일까지 전문 운영기관 공모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뉴스1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오는 6~7월쯤 하소동에 위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면적 1375.74㎡에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산모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베이비캠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기본 2주 이용 시 일반실 190만 원, 특실 2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산모 등에게 50%가 감면되고, 충북도에 5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15% 감면된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전문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현재 지역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업으로 신고한 기관, 시장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을 원하는 기관은 구비 서류와 함께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수탁기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시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한 뒤 운영 인력 채용과 시범운영을 거쳐 올 6~7월 중 개원할 예정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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