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이직률)이 30%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주거·근무 환경 분야다.
주거 환경은 기숙사 신축·증축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근무 환경은 기업의 화장실, 샤워장 등 공용시설을 설치하거나 개·보수 등 1500만 원 내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시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3월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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