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중소기업(제조업)이 기숙사나 화장실, 휴게실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숙사 신축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주거환경(기숙사 신·증축) △근무환경(화장실, 휴게실 등 공용시설, 환기·집진시설 설치·개보수 등) 등 2개다.
지역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제품매출/전체매출)이 30%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2월까지 신청해야 한다.
주거환경 분야는 기숙사 신·증축을 지원하며 입소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1억 원~1억 5000만 원) 한다.
근무환경 분야는 기업 공용시설(화장실, 휴게실, 구내식당 등), 가족 친화시설(사내 어린이집, 수유실 등) 설치와 개보수 때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내 일반공고에 게재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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