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서민 물가안정,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모두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또 재난상황실과 비상 진료 대책반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과 설 성수 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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