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입영(소집)하는 현역병, 사회복무요원이 대상이다.
입영(소집)통지서를 수령한 날부터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 전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입영 후 6개월 내 신청할 수 있다.
입영통지자 본인이 신분증과 통지서, 향수OK카드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생애 1회 10만 원이며 신청일로부터 14일 내에 향수OK카드에 충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전건설과 안전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93명의 청년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이 시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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