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 트로트 가수 나상도를 진천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나상도는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최종 'TOP4'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생거진천 문화축제 초대 가수로 진천군과 인연을 맺은 나상도는 당시 그의 팬클럽 '상도바라기'와 함께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상도는 앞으로 3년간 진천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농특산물, 관광자원 등 진천의 매력을 알린다.
진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과의 좋은 인연이 홍보대사 위촉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진천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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