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2025년 1월부터 현행 3개국에서 5개국 체제로 확대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행정복지국·경제산업국·균형발전국에서 기획행정국·문화복지국·농림축산국·경제환경국·안전건설국으로 개편한다.
2026년 음성에서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추진단을 부군수 직속기관으로 신설한다.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전담팀과 농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농지관리팀,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화훼산업팀도 새로 생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음성군 정원은 943명에서 950명으로 정원 7명이 늘어난다.
조병옥 군수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따르면 음성군의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는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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