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구간(충주~괴산~문경)이 이달 30일부터 정식 운행된다.
국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중부내륙선 철도 2단계 충주~괴산~문경 구간(39.2㎞)이 이날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개통한 1단계 구간 이천~음성~충주 54㎞에 더해 총길이 93.2㎞(판교~이천~음성~충주~괴산~문경)의 국가 중요 철도망이 구축됐다.
이 구간에 최고 시속 260㎞의 KTX-이음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경기도 판교역~연풍역까지 87분 가량 소요된다.
중부내륙선 철도 잔여 구간인 서울 방향 수서역까지와 거제 방향 문경~김천~진주~거제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괴산군민의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구 내 교통 기반 확충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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