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충북 영동 국도4호선 등 통행제한…도로 유실·낙석

본문 이미지 - 10일 밤사이 폭우로 유실된 영동군 지방도로 현장 /뉴스1
10일 밤사이 폭우로 유실된 영동군 지방도로 현장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10일 밤사이 충북 남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의 도로가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10일 영동군 등에 따르면 밤사이 폭우로 옥천군 이원면과 영동군 심천면 사이 국도 4호선 3∼4곳에 낙석과 토사 유입이 발생했다.

일부 지점에는 수백톤의 토사가 왕복 4차로의 도로를 뒤덮었다.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이원면 원동3거리∼심천면 약목4거리의 통행을 막은 채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영동군 내 도로 5곳도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심천면 용당리와 양산면 죽산리 일대 군도가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심천면 명천리 일대 지방도(505호선)도 침수와 유실로 통행을 할 수 없다.

지하차도 심곡, 각계, 사부, 용당 등 4곳도 침수로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밤사이 강한 비가 내려 산사태와 유실로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며 "정상 통행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10일 밤사이 폭우로 영동군 영동읍내 주요 도로가 침수됐다.  /뉴스1
10일 밤사이 폭우로 영동군 영동읍내 주요 도로가 침수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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