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부실공사 책임자 징역 7년6월…판사 "형량 못 높여 통탄"(종합)

시공사·감리사 부실 공사 행태 적나라하게 드러나
법정에서 이례적으로 추도곡 재생…유족·희생자 위로도

지난해 7월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해 7월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오송참사 공사 관계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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