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항공방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총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산업 수요를 반영한 비행제어·항공전자·무인자율·관제군집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과정과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해 매년 10명 이상의 항공방산 소프트웨어 분야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청주대와 항공대가 컨소시엄을 이룬 이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이노스페이스, 모라이, 모아소프트 등 총 25개 기업이 참여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공군 ROTC를 유치하고,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산합협력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항공국방 분야 특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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