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센터장 염승열)는 '2024학년도 환경 잇슈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환경 잇슈 아카데미는 환경 이슈를 활용한 환경교육 정규 강의 사업이다. 다양한 관점과 최신 환경 관련 지식, 연중 환경의 날을 고려한 환경 이슈를 선정해 매월 강의를 진행한다. 교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회차별로 30명 안팎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11일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교육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청주동물원 김정호 박사 △경희대 김만권 교수 △국민대 윤호섭 교수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LG 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이의철 박사 △공주대 박현성 △유스보이스 공연규 프로젝트 리더 등 다양한 강사진이 교육에 나선다.
인권, 생물, 환경교육 학습자, 기후위기 시대의 외로움, 환경예술, 자원순환, 기후 미식, 청소년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와 일반 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염승열 환경교육센터장은 "충북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