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사거리→별빛신사리'로 재탄생…상권 활성화 사업 성공 마무리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지난 5년간 관악구 신림역 일대에서 추진한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2020년 관악구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개해 왔다.

관악구 신림사거리 일대 고객 500명과 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분석에 따르면 별빛신사리 상권의 매출은 5년 전보다 28.65% 증가했고, 상권 이용 고객의 만족도는 3.87점에서 4.42점(5점 만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보와 관악구가 공동 개최한 '관악별빛산책' 조명축제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정례 개최가 결정됐다.

한편 서울신보는 5개년 사업 성과와 노하우를 정리한 백서 '별빛신사리 이야기'를 발간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참석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