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성수' 상반기 입주기업 8개사 모집

창업 7년 미만 ESG 스타트업 대상…7일부터 2주간

본문 이미지 - 2025 상반기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 모집.(서울시 제공
2025 상반기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 모집.(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창업 특화거점 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상반기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이내 ESG 분야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BM)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매년 높은 입주 경쟁률(2024년 상‧하반기 평균 44.9:1)을 기록하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중 하나다. 전문 창업 지원과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가 선순환을 이루며, 지난해에는 입주기업의 총매출 약 700억 원, 투자유치액 63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투자 지원과 네트워킹 사업을 더욱 확대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상승을 돕고 ESG 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서울시 벤처펀드 운용사와 연계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SSEMA(Seoul Startups ESG Management Alliance) 협의체를 확대해 임팩트 투자사 및 소셜벤처 기관과 함께 세미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기업은 1년간 서울창업허브 성수에 입주하게 되며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독립된 사무공간 외에도 보육 프로그램, ESG 경영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사업화와 투자유치 연계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허·IP 전략, 정부과제 유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되며, ESG 전문기관과의 역량 진단 및 개선 가이드, 유망기업 대상 후속 바우처도 마련된다.

대·중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연구개발 지원이 이루어지며, 우수 기업은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장성, ESG 문제 해결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안내되며, 입주계약 체결을 마친 기업은 6월 1일부터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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