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활용해 주요 농업정책 홍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공유 및 해결, 농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탄소중립 실천 등 주요 농업정책, 벼·채소·화훼·과수 4개 분야의 품목별 농업현장 문제 해결 및 농가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기술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제 변경 사항, 공익직불금, 농식품 국가인증제도 등을 추가로 교육한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변경되는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편성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농가역량 강화 및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2~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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