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제2카지노 조성을 비롯해 글로벌복합리조트 비전을 제시한 가운데, 정선군이 이에 맞춰 인허가 통합지원 TF를 구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TF는 올 하반기 예정된 강원랜드 마스터플랜 발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추진된다. 앞서 강원랜드는 카지노사업을 비롯해 공연장·쇼핑몰·식음시설 등의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에 맞춰 △관광 △산림 △도시계획 △건축 △상하수도 등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인허가 동시·병행 처리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신원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TF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원활한 개발 추진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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