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K-water 한강유역협력단은 14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협력단과 강원지청은 산업안전보건정책의 적극 이행 및 도급 사업 산업재해 예방지원 활동을 펼친다.
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재해예방 활동 및 성과가 강원권역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 및 안전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K-water 한강유역협력단은 지난 2018년부터 강원도, 경기도 내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수율을 높이는 약 4600억 원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이번 협약이 관로공사 현장에 안전 우선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어 재해가 감축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우 K-water 한강유역협력단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직원 및 건설·용역사 관계자 모두의 안전 문화 확산, ‘안전사고 Zero’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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