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앞바다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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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2일 오전 7시쯤 강원 고성 대진항 동쪽 50m 인근 갯바위에서 물질을 하던 나잠어업인(해녀) A 씨(83)가 의식없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역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과 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으며 속초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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