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외국인 어업 근로자 복지회관 사업’에 도내 2곳 선정”

지난달 1차 공모 속초시 이어 2차 공모서 동해시 선정
해양수산부 2곳 공모 모두 강원도가 차지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외국인 어업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공모사업에서 도내 2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공모에서 속초시가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마무리된 2차 공모에서도 동해시가 최종 선정돼 도내 어업인과 외국인 어업근로자를 위한 복지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속초시와 동해시에 조성되는 복지회관은 각각 총사업비 24억 원 규모로 외국인 어선원의 주거 및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어업 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지역 어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에는 외국인 어업 근로자 복지회관이 총 12곳이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고성 5곳, 속초 3곳, 강릉 2곳, 동해 1곳, 삼척 1곳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강릉과 속초에서 각 1곳이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속초와 동해 각 1곳까지 더하면 총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어업인을 위해 외국인 어업인 복지회관을 6개 건립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5곳 확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와 정책 지원을 통해 목표인 6곳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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