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를 찾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안녕하세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특히 올해 224억 원을 들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재고립 방지 등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시는 발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고립 위험도 등을 진단해 맞춤형 통합 지원과 상시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loT)을 활용한 전기사용량 분석과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긴급 지원, 저장 강박 가구 클린케어 등이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웃 간 인사를 나누며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보살피는 살기 좋은 원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내 1인 가구가 7만 3994가구로, 시 전체 가구 중 42.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국 평균 비중(34.5%)보다 8.0%p를 웃도는 규모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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