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5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국가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육·해·공군 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장·군수, 시·군 경찰서장, 소방서장, 예비군 지휘관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회의는 전년도 통합방위 추진 실적과 올해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실전형 회의로 운영된다.
올해 회의에선 특히 북한 무인기 위협 대응을 중점 주제로 삼고 드론 공격에 취약한 도내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현재 통합방위에는 다양한 위해 요인이 존재하지만 산불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현실적인 위협”이라면서“각 기관에서도 통합방위 체계 내에서 산불 대응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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