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영동선 정동진역 인근 교량 공사와 관련해 강릉~동대구, 강릉~부전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다음달 7~9일까지 영동선 강릉~동해 구간 일부 시간대 4개 열차의 강릉역, 정동진역, 묵호역 운행을 중지한다.
이는 같은 기간 실시되는 강릉시 정동천교 확장 공사 때문이다. 해당 공사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한 수해 등 여름철 상습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확장 공사다.
운행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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