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오는 3월 22일 원주시 단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합원, 그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원공노는 단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이번 봉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원공노가 봉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단구동 자생 단체가 도시락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봉사를 통해 단구동 취약계층 70가구가 도시락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고동석 원공노 조직차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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