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8.3도·판문점 -16.3도…강원·경기 아침 강추위(종합)

출근길 시민들.(뉴스1 DB)
출근길 시민들.(뉴스1 DB)

(강원·경기=뉴스1) 한귀섭 유재규 기자 = 8일 강원도와 경기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강추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기온은 판문점(파주) -16.3도, 연천(신서) -16.0도, 포천 이동 -14.8도, 가평 북면 -14.6도, 양평(청운) -13.0도, 의정부 -9.3도, 경기 광주(지월) -8.7도, 수원 -6.1도, 평택(서탄면) -5.2도 등이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파주·연천·포천·가평 등 4곳이다. 경기지역 대부분 영하 10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경기북부 곳곳이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원 강원 지역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같은 날 오전 6시 기준 산지의 경우 설악산 -18.3도, 향로봉 -15.7도, 홍천 내면-14.0도, 대관령 -11.1도, 인제 서화 -10.5도, 태백 -8.4도 등이다.

영서 지역은 철원 양지 -17.0도, 양구 방산-16.2도, 홍천 서석 -15.8도, 평창 면온 -15.3도, 춘천 -12.6도, 횡성 -10.4도, 원주 -6.0도 등이고, 해안은 고성 현내 -5.5도, 강릉 주문진 -4.8도, 속초 -3.4도, 양양 -3.4도, 삼척 -2.7도 등이다.

현재 철원, 화천, 양구 평지, 북부 산지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횡성, 춘천,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중·남부 산지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9일과 10일 아침 기온이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15도 내외(산간 -20도 내외, 동해안 -10도 내외)로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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