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업‧교통‧관광‧도시개발에 맞춘 발전 전략 수립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역의 산업‧교통‧관광‧도시개발 분야 호재에 맞춘 발전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의 올해 주요업무보고회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역점추진 과제와 신규시책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군은 알몬티 대한중석의 텅스텐 산업이 추진되는 상동광산, 산솔면 녹전리 일원에 조성될 핵심소재 산업단지(기회발전특구)와 관련해 지역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이에 따른 정주여건도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분야 계획도 논의했다. 군은 2034년 완공될 '제천~삼척 고속도로'와 '태백선의 고속화'를 통한 광역교통망의 개선 전망을 살폈다. 군은 이를 발판으로 환동해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강원남부권 산업·물류 거점이 되기 위한 전략분석과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군은 지역 주요 관광산업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통한 비전도 제시했다. 내년 3월 운영을 목표로 한 봉래산의 전망시설과 모노레일에 대한 것으로서, 군은 이를 동·서강정원, 스마트 복합쉼터, 영월관광센터와 연계, 영월읍 시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또 영월읍 덕포리 신시가지 조성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지역활력타운과 경찰서, 영월의료원이 위치하게 될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한 신시가지 조성계획이다.

여기에 군은 영월의료원~터미널~중심시가지~전통시장~경찰서로 이어지는 영월읍 영흥·하송지구의 기성시가지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인구 2만 영월읍 전역을 청년이 모여드는 활력지구로 만들 방안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7기부터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계획한 사업을 착실히 수행, 군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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