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안전과 교통 분야 정책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 도시 확장,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를 비롯해 달라지는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안전 분야 강화를 위해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시민·군복무 원주 청년 상해보험 가입 △자율 방범 합동 순찰 지속 추진 △문막교 재가설로 자연 재해위험 방지 △도심지 내 다목적 방범 폐쇄회로(CC)TV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선 △주민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 주차장 지속 확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도입 및 대상 확대 △장애인 이동권 대폭 개선 △대학 연계 심야 노선을 신설 △화물차 밤샘 주차 방지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예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원주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 맞춤형 안전교통 정책을 발굴·추진,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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