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를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도입한 바 있다. 가정에서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수업을 통해 실용영어능력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는 총 4기로 구성되며, 1기수당 9주씩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며, 원어민 강사와 학생 1:3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2회·1차시당 30분씩 진행된다.
1기 운영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며, 신청은 14일 온라인사이트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도 원어민 화상영어를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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