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심는 푸른 미래'…정읍시, 식목일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

 정읍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시민들과 함께 내장산에 단풍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읍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시민들과 함께 내장산에 단풍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시민들과 함께 내장산에 단풍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정읍시는 이날 내장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용산동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시목인 단풍나무 4년생 묘목 1000여 본을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시는 청명·한식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소성면 금동마을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많은 분이 피해를 보았다”며 “이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정읍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정읍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8억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8㏊ 면적에 편백, 낙엽송, 상수리 등 총 29만본의 수목을 심을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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