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자치도 전주시장의 재산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2047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우범기 시장은 자신과 배우자, 장녀의 재산으로 총 1억 7875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 2845만 원 증가한 수치다.
재산내역을 구체적으로 보면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아파트는 4억 88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300만원 증가했다.
배우자 소유의 전북 전주시 서신동 아파트 전세권은 2억 7500만 원으로 평가됐으며, 장녀 소유의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전세권은 2000만 원으로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 2016년식 K7으로, 553만 원이었다.
현금은 500만원, 예금은 8660만 원으로 확인됐다. 예금 가운데 배우자는 3578만 원, 장녀는 1339만 원으로 파악됐다.
채무는 7억 13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00만원 감소했다.
본인과 가족이 소유한 토지는 없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