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산불 대비 총력"

본문 이미지 -  25일 오후 전북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산불현장에 파견된 경찰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전북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5일 오후 전북자치도 정읍시 소성면 산불현장에 파견된 경찰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전북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경찰이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동시다발 산불 관련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과 비상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관할서별로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력‧장비 요청 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 25일 오후 정읍 소성면 화룡리 산불 현장에 기동순찰대 4개팀‧지역‧교통 등 경찰관 50여명을 급파해 교통을 통제하고, 마을 주민 30여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후에도 주택가 곳곳을 수색하며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 확산 예방을 위해 주변마을을 순찰했다.

또 지난 23일 김제 봉남면 야산 주변에서 경지소각을 하고 있는 주민을 발견, 산불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있음을 설명하고 진화 조치를 하는 등 선제적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현재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만큼 도내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취약지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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