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인돌 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 운행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승해 관광지별 해설, 맛집 소개 등 고창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운행 노선을 계절별, 축제별로 각기 다른 관광지로 구성해 관광객의 수요맞춤형 노선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창시티투어 노선은 △3월(운곡습지~선운산~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4월 5일(벚꽃축제장~선운산~고창읍성) △4월 12일~5월 11일(청보리밭 축제장~무장읍성~선운산~바람공원)로 짜졌다.
이용 요금은 1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시티투어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 여행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창 시티투어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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