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제~전주 노선 반영해야"

황배연 김제시의원,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본문 이미지 - 황배연 김제시의회 의원이 17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김제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황배연 김제시의회 의원이 17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김제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제~전주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황배연 김제시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전주 노선은 전북권 상생 발전의 교두보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에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7개 노선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과거 국가 발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됐으며, 국가철도망에서도 유일하게 동서 연결이 단절돼 있어 그동안 도민들이 교통 불편과 함께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 왔다"며 "전북자치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앞서 지역의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에 건의한 전주광주선(전주~광주), 영호남내륙선(전주~김천), 서해안선(새만금~목포) 등 7개 신규 철도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김제시에서 건의한 '새만금~김제~전주선'을 영호남내륙선, 서해안선과 연결해 국가적 차원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단순한 철도 사업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전북이 더 이상 단절된 지역이 아닌 '새만금 중심 도시 김제'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구축해 국가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js67@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