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플랫폼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 쉼터 조성과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는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택배 기사 등 일정한 휴식 장소가 없는 직종의 노동자를 의미한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인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건강한 일터를 조성을 위한 휴식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종사자의 이동이 빈번한 지역에 이동 쉼터 조성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회 안전망 보장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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