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9~24세(2000년1월1일~2016년 12월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바우처는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신청 이후 24세까지 지속 제공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4000원(연간 최대 16만8000원)이다.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대상자가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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