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3월 18일까지이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건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지만,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채택된 제안은 정읍시의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 등 정읍 발전과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심사 결과는 5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 공모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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