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올해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총 267대의 수소연료 전기자동차를 관내에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 18억원을 투입해 승용차 20대, 고상버스 3대 등 총 23대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법인․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의무 운행 기간은 2년이며 예산 범위 내 차량 출고·등록 순서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실현하고 있으며 관내 수소충전소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은 대기질 개선 효과와 군민 건강 보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니 앞으로도 지구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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