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체험을 위해 정읍산림조합과 힘을 모았다.
정읍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산림조합이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읍산림조합은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지원하며 약 40명의 청소년이 현장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체험하고 꿈 잡고(JOBGO)’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영락 관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관 조합장은 “정읍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지역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방과 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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