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군청 1층에서 심민 군수와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증 명판은 임실군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된 것을 기념하고, 2025년에도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실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명판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실군과 공무원노조는 상생‧화합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상시적인 대화 창구 운영, 청년 조합원 정책으로 ‘가치 있게, 같이 갑시다’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또 공무원노조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코로나 시기부터 매년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국립임실호국원 무연고 묘소 자원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농촌일손 돕기, 애향장학금 기탁 등 군민과 더불어 상생, 협력하는 문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공무원노조는 제막식에 이어 포상금 100만원을 애향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지훈 노조위원장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실군과 함께 건전한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더욱 협력하고,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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