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협 벼 저장창고 불…벼 600톤 소실· 재산피해10.4억(종합)

건물 2개동, 내부 보관 중이던 벼 600톤 소실
소방 당국, 한때 대응 1단계…2시간여 만에 화재 진압

본문 이미지 - 2일 오전 5시51분께 전북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농협 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 제공)2024.7.2/뉴스1
2일 오전 5시51분께 전북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농협 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 제공)2024.7.2/뉴스1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2일 오전 5시51분께 전북자치도 익산시 삼기면 농협 벼 저장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창고건물 1개 동(703㎡)이 전소되고, 다른 창고건물 1개 동(688㎡)은 반소됐다. 또 내부에 보관하고 있던 벼 600톤이 타 소방서 추산 10억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한 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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