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JDC는 이번 조사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점수인 95.4점을 기록했다. 이는 공기업 중 최고점이기도 하다.
JDC는 지난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해 연간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동시에 ESG위원회와 실무추진단, ESG워킹그룹 등 전사적 차원의 운영조직을 구축해 과제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항만에 있는 JDC 지정면세점은 근로자 CS코칭, 온라인 전용관 개점 등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JDC는 향후 JDC 지정면세점 고객센터 AI 보이스봇 운영,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JDC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실제로 체감될 수 있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