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덩굴식물 '바위수국', 미백용 화장품으로 개발된다

바위수국,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자생

본문 이미지 -  제주 바위수국(제주테크노파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 바위수국(제주테크노파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피부 미백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제주 바위수국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이 개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바위수국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 특허를 ㈜엔스타에 기술이전 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위수국(학명:Schizophragma hydrangeoides Siebold & Zucc.)은 해발 800m 이하 한라산과 도내 중산간 일대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바위수국 추출물과 구성 성분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밝혀 특허를 받았다.

기술이전 받은 ㈜엔스타는 화장품 원료 소재 전문기업으로 프랑스, 미국, 중국 등 다국적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엔스타는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마스크팩을 개발하는 엘에스화장품과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제주TP는 이번 특허 기술의 통상실시권을 3년간 부여해 선급기술료 500만 원을 받고, 3년간 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추가로 받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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