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창업복합공간인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 제1기 입주기업 37개 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서 사업자 설립 또는 이전·설립 예정인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 도약기 창업기업이다. 2023~2024년 서귀포시 창업 지원시설 졸업기업은 해당 기간과 무관하게 조건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타운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5월 말에 건물 4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입주하게 된다. 정식개소 및 운영은 7월이다.
입주공간은 무상 지원되며 기업 규모에 따라 1~8인실 독립형 사무실이 제공된다. 또한 화상회의실, 카페테리아, 공유 업무 공간 및 네트워킹 라운지 등 창업 활동을 위한 각종 편의 공간도 제공된다.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은 제주 최초의 창업 인프라(창업 지원시설)와 주거 공간(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을 결합한 창업복합시설로 입주기업 근로자는 추후 본 건물 5~6층에 위치한 '마음에 온 법환' 통합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