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회원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2명(Yiz·Tomkoods)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두 인플루언서는 지난 11일부터 환상 숲 곶자왈, 외돌개, 본태박물관, 차귀도 요트, 액티브 파크 등 방탄소년단이 경험했던 제주의 명소를 다양하게 탐방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숏폼, 릴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 한류 관광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게시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제주에서 글로벌 한류 팬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를 한류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과 문화, 한류 콘텐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제주 여행 욕구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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