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벼락이 떨어져 건물 외벽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 쯤 서귀포시 하효동에서 낙뢰를 맞은 건물 외벽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일대 주택가에는 일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손상은 있었지만 위험한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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