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땀 나네"…제주 구좌 30.3도 역대 기록 넘겼다

기상관측 아래 가장 더운 3월…역대 기록은 28.1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오전 제주시 오라1동 인근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2025.3.2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오전 제주시 오라1동 인근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2025.3.2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5일 제주시 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가 하면 일부 지역은 최고 30도까지 올라 역대 가장 더운 3월로 기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북부) 최고기온은 오후 3시 기준 28.5도까지 올랐다.

기상관측 이래 3월 일 최고기온 1위를 경신한 것이다. 이전까지 가장 더운 3월은 2013년 3월 9일 28.1도였다.

이날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낮 기온이 평년(13~15도)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동부 지역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도 있었다.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은 오후 3시 기준 구좌 30.3도, 제주김녕 29.6도, 제주(북부) 28.5도, 대흘 28.3도, 와산 28.0도, 성산수산 28.0도, 제주공항 27.6도, 외도 27.1도, 송당 27.0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는 27일까지 낮 기온 20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 28일 기온이 10도 내외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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