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 보전·관리 및 가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매년 2000만 원씩 2년간 총 4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곶자왈 반딧불이 탐방로 개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 보전을 위한 '곶자왈 제주고사리삼 학술조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 이사는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곶자왈을 오래도록 보전하기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곶자왈 보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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