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전날(5일) 제주에서 버스와 충돌한 1톤 트럭 운전자가 사망했다.
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5분 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A 씨(53)가 몰던 1톤 트럭과 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날 새벽 사망했다.
버스 운전기사 B 씨(58)도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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