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16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4년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로부터 농어촌 ESG 실천 기업 인정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에서 해당 인정패를 받은 것은 제주관광공사가 유일하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민간 기업, 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농어촌 지역으로 관광진흥 영역을 확대해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농어촌 경제를 견인한 점, 지역주민 숙원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한 점, 지역 기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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